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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상산초, ‘행복한 학교만들기’ 최우수 선정

교육부장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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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06 12:44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학교 정문 입구에 게시된 수상 현수막. (사진=김정기 기자)
학교 정문 입구에 게시된 수상 현수막.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 상산초등학교(교장 김정현)는 지난달 31일 디큐브시티 호텔(서울 구로구)에서 열린 ‘2018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에서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는 어울림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입상 학교에 대한 시상식과 프로그램 운영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전국 총 3785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했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총 48 학교 중에서 진천 상산초와 대구 경상고 등 5개 학교가 영예의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학교는 ▲공감 ▲의사소통 ▲감정조절 ▲갈등해결 ▲자기 존중감 ▲학교폭력 인식과 대처 6개의 영역에서 학생들의 정서와 사회성을 키워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5년부터 교사들이 공동체 연수를 통해 얻은 배움을 바탕으로 교실 수업에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키우는 데 힘썼다.

그 결과 학생들은 스스로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존중하면서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했다.

특히,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정현 교장은 “프로그램은 교육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단단한 연결 고리이다”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대두하고 있는 요즈음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가 학생들을 위한 사랑과 쉼이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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