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7일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자료를 보여주면서 나경원 원내대표와 논의를 하고 있다. 이날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27~28일 베트남 개최에 대해 "무슨 일이 있어도 북으로부터 완전한 비핵화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종전선언이 있고 나면 주한미군 철수나 한미 군사훈련 중단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안보공백으로 직결될 수 있는 사안이므로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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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07 14:23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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