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농업기술센터가 농축산용 유용미생물을 연간 150톤 무상 공급한다.
유용미생물은 작물의 생육과 가축 면역에 도움을 줘 생산성을 높여주는 미생물로 가축에게는 성장촉진과 질병을 예방하는 생균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농기센터에서 생산하는 미생물을 모두 3종으로 농업용(복합균)과 축산용(유산균, 효모균)으로 나뉘며 지난해 136.2톤을 농업인들에게 공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대상은 대전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으로 영농규모 및 재배면적에 따라 차등공급되며 도시텃밭을 경작하는 시민도 월 10리터까지 무상 공급받을 수 있다.
유용미생물 공급을 원할 경우 면적확인이 가능한 서류 및 용기를 지참해 미생물배양실에서 신청 후 수령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공급한다고 농기센터는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