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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 “2호선 추진, 단순논리 넘어 지역경제 축이 돼야”

확대간부회의서 도시발전 전기 마련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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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09 21:34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허태정 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추진이 도시발전의 전기가 되도록 종합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허태정 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추진이 도시발전의 전기가 되도록 종합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허태정 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추진이 도시발전의 전기가 되도록 종합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허 시장은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를 시 중장기계획을 설계하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허 시장은 "이번 2호선 추진이 대중교통 확충과 시민편의 제고라는 단순논리를 넘어 도시재생과 원도심 활성화가 포함된 새로운 지역경제의 축이 되도록 기획해야 한다"면서 "사업추진단에는 도시재생전문가, 마을일꾼, 공동체 등 다방면의 폭 넓은 인적 구성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시장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이라는 국가적 기념에 맞춰 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전의 정체성을 만들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3·1운동에 이어 3·8민주의거, 4·19혁명, 6월 항쟁으로 이어지는 역사가 잘 인식되도록 충실한 기획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허 시장은 "행사 기획이 시민의 관심을 받고 기억되려면 단순 행사를 넘어 메시지와 의미를 담는 노력이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허 시장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로컬푸드 광역인증제 도입, 2030년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준비 등 현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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