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일일이(1·1·2) 만남순찰 활동으로 민생치안을 체감시켜주는 경찰이 있다.
만남순찰을 통한 체감치안으로 주민들로부터 칭송받고 있는 천안동남경찰서 일봉지구대(지구대장 전유진)가 그곳이다.
일봉지구대는 이번 설 명절에 '일일이 만남 순찰' 활동을 통해 알게 된 한 부모가족, 소년가장, 독거노인들 집을 방문해 쌀 20kg 7포대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도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쌀 20kg 5포대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으로 주민을 위한 위민경찰역할에 충실해 왔다.
‘일일이 만남순찰’은 동남경찰서가 지난해 말 특수시책으로 사회적 약자인 노인·여성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직접 접촉하는 맞춤형 치안활동이다.
특히 범죄 불안 심리를 경감시키고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만남순찰은 그동안 지역경찰이 112순찰차를 이용한 차량 위주 순찰근무를 보완해 경찰이 하루(일)에 한 곳(일) 이상을 방문해 두 명(이) 이상의 주민과 직접 만나 소통을 강화하는 활동이다.
일봉지구대 전유진 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쌀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주민 접촉 형 순찰활동을 전개해 주민이 만족하는 체감치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