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17일까지 강원도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 산림치유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넘어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산림치유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체육활동인 수리수리 숲 학교 ▲산림치유 명상프로그램 쏠쏘울 테라피(솔향 아로마테라피) ▲가족 추억만들기 프로그램 솔수풀 톡톡 패밀리 ▲직장인 맞춤형 프로그램 금강송 바디스캔 등이다.
한편 100년 된 금강송 군락지로 유명한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지난해 2월 ‘힐링숲캠프’를 운영,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관련 자원봉사자·운영요원은 물론 관람객과 군인 등 총 652명(45회)에게 무료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