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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 참석

태안~당진 고속도로 개설 등 태안군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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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10 14:46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가세로 군수 등이 기념촬영 중인 모습.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가세로 군수 등이 기념촬영 중인 모습.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에 참석했다.

가 군수는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행안부장관, 청와대 관계자, 시장·군수·구청장 226명과 함께 ‘국정 운영방향 및 국정현안 설명회’에 참석하고, 태안~당진 고속도로 개설을 건의했다.

태안~당진 고속도로가 개설될 경우, 충남 서북부 지역의 균형개발을 유도하고 남북축의 서해안고속도로 기능을 동서 간으로 확장해 서해안 전 지역(경기~충청~전라)의 광역적 연계발전이 가능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가 군수는 ‘태안~당진 고속도로’ 사업을 국가도로정비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고속도로의 조기건설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가 군수는 ‘수도권전철(서해선) 태안군 연장’도 함께 건의했다.

‘수도권 전철 태안군 연장’은 충남 내포신도시~서산공항~서산~태안을 잇는 연장 64.5km의 복선전철로 동서를 가로지르는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태안 신진항과 서산공항을 철도로 이어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서해 복합물류 기반을 구축하고, 대중국 물류량 증가에 따른 한·중 해저터널의 건립 필요성이 제기될 경우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는 신진항과의 연계중요성이 커지기 때문에 그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가 군수는 ‘수도권 전철 태안군 연장’으로 획기적인 교통편익과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해당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국정설명회를 마친 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과 시장·군수·구청장 이 오찬을 함께했으며, 이 시간을 통해 가 군수는 청와대 관계자에게도 태안~당진 고속도로 개설 등을 적극 건의했다.

가세로 군수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해소에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며 “태안~당진 고속도로 개설과 수도권 전철 태안군 연장 사업으로 취약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접근성 강화를 통해 태안의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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