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 종합민원실 '한화토탈 자원봉사단'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서산시에 따르면 한화토탈 자원봉사단은 2인1조로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가량 제·증명발급절차, 민원서류 대필, 사무실 위치·무인민원발급기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한화토탈(주)의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됐으며, 2002년부터 17년 동안 시청 민원실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의 수가 지난해 34만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한화토탈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기분 좋게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상냥하고 친절한 미소로 안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