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 치매안심센터와 삼보사회복지관은 인지저하가 우려되는 홀로 삶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서비스를 운영한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복지관 소속 생활관리사 25명은 주 1회 20분씩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치매 예방체조 등 뇌 건강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치매 치료비 지원사업, 가족 지원사업, 9988 인지 재활 프로그램, 조호물품 제공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덜어준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043-835-478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으로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정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사명감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