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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약초산업 경쟁력 제고 박차

18억원 투입, 생산·유통·가공 분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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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11 16:24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약초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된다.

금산군은 금산 약초의 생산·유통·제품개발에 이르기까지 고품질화를 위해 총 18억3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약초 주산지의 위상강화, 약초시장 가격 안정화, 안전 농산물 생산, 소비자 요구 증대 등 금산약초 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우선 약초 주산지로서의 안정적인 생산지원을 위해 친환경 약초생산 단지 조성에 나선다.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산자 단체, 영농조직,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34종의 약용작물에 대해 종자(묘)대, 비료, 관수, 지주대 등 다양한 영농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존 생산시설 보완, 소포장 장비 지원, 품종 갱신 등 생산 안정화를 돕는다.

 

가공 분야에 있어서도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초저온저장시설, 소형저온저장고, 세척기, 건조기 등 가공시설 및 장비 지원으로 생산과 가공시설이 연계된 인프라를 구축한다.

유통 분야에 있어서는 1억1000만 원의 사업비로 규격별, 종류별 소비자가 선호하는 포장디자인 제작에 착수한다.

금산인삼축제 기간에는 2600만 원을 투자해 금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약령시장 보존제, 관광객 체험프로그램 운영, 약령시장 홍보 및 이벤트 등 약초시장 활성화에 힘쓴다.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약초 생산에 필요한 보행형 관리기, 약초선별기, 땅속작물 수확기 등 약초생산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약초가공 전문가(국가기술 기능사 자격증) 육성 및 약용차 가공 기술 교육(민간 자격증) 등 2개 교육과정을 개설, 창업 및 취업 촉진과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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