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일 '2019년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열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보고회에선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과 추진 대책 소개,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분야별 정보 등을 공유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 금품·향응·편의 수수 근절 방안 마련, 공직기강 감찰 감사 강화, 부당업무 지시·갑질 근절, 부패 행위 상시 모니터링 등을 하기로 했다.
유희성 감사관은 "올해는 갑질과 부당업무 지시 근절을 생활화해 민주적인 직장 문화로 개선될 수 있도록 힘을 쏟자"고 강조했다.
참석자 모두 청렴도 향상 의지를 표명하고자 청렴 서약을 하는 한편, 고위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조직 문화 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 대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