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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현장 중심 소통행정 강화 '시동'

세도면 사산리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 공사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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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12 14:16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세도면 사산리 ‘태양광발전소 공사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세도면 사산리 ‘태양광발전소 공사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1일 석성면 비당리 인도설치 건의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 소통행정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달 마무리한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통해 지역별로 이슈화 된 주요쟁점들에 대해 주민들에게 직접 방문을 약속했던 현장 위주로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문 첫날은 박정현 군수가 군정 비전으로 내세운 3불정책(기업형 축사·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폐기물처리업 제한)과 직결되는 세도면 사산리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 공사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안전과 민원제기 사유를 집중 점검·확인했다.

박 군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은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세계유산도시의 자연경관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이익은 소수의 외지 개발자들이 독점하고 그에 따른 피해와 손해는 지역주민이 감당해야한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이익을 위해 엄격한 현장 관리와 법집행을 통해 위법 행위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1일 석성면 비당리, 세도면 사산리를 시작으로 12일 양화면 족교리 병목구간 확장 건의현장과 홍산시장 및 노인회 건물 노후화 현장, 15일 내산면 천보리 대규모 축사, 구룡면 현암리 수로복개 및 도로개설 건의 현장, 금천천 준설 건의 현장, 용당4리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새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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