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가 시민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시는 21개 교육과정을 63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전산교육장에서 과정별로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산관련 기초가 약한 시민을 위한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반에서부터 이미지 편집 및 동영상 제작반, 블로그 제작 및 운영반과 스크래치 코딩반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스마트폰 활용반 및 스마트폰 활용한 이미지, 동영상 제작반도 함께 운영해 많은 기능이 있지만 잘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ITQ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시민들의 자격증을 취득을 돕기위한 자격증반도 각 반별로 3주씩 운영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OK예약서비스'에서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접수 일정을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되며 선발여부는 SNS를 통해 각 개인에게 통보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다음달 4일 첫 스타트를 끊는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반 교육신청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 동안 전화(042-270-3216)나 시 홈페이지 'OK예약서비스'에 신청하면 된다.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정보소외계층의 수준차를 고려해 수준별·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며 "고령세대의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 및 사회·경제적 참여기회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