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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대전 주거 낙찰가율 70%대로 하락

4년7개월만에... 용전동 소재 주유소 25억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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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14 12:21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1월 대전 주거시설 경매 낙찰가율이 4년 7개월 만에 70%대로 하락했다.

14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1월 대전 주거시설 경매는 100건 중 45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9.6%로 전월대비 7.4%p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6년 6월 76.7%를 기록한 이후 4년 7개월만에 70%대로 떨어진 것.

유성구 방동 소재 주택이 2회 유찰 끝에 감정가의 66%인 12억1089만원에 낙찰되면서 전반적인 낙찰가율을 낮춘 것으로 분석된다.

토지 경매는 35건 중 14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64.2%로 전월대비 0.4%p 상승했다. 평균응찰자수는 전월대비 1.2명 감소한 1.4명이다.

업무상업시설은 68건이 진행돼 15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14.3%p 하락한 66.4%를 기록했다.

대전 동구 용전동 소재 주유소(토지 1526.6㎡, 건물 692㎡)가 감정가의 75%인 25억3089만원에 낙찰돼 1월 대전 최고낙찰가 물건이 됐다.

1월 충남 낙찰가율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주거시설 경매는 373건 진행돼 121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13.9%p 하락한 64.1%를 기록했다. 평균응찰자수는 전월대비 0.2명 증가한 3.5명이다.

주요 낙찰 사례로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소재 56.3㎡ 아파트에 18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67%인 8511만원에 낙찰돼 충남 최다응찰자를 기록했다.

토지 경매는 627건 중 174건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5.3%p 하락한 57.0%를 기록했다.

업무상업시설은 122건 중 21건 낙찰, 낙찰가율은 65.5%로 전월대비 13.0%p 하락했다.

1월 세종시 주거시설 경매는 4년 5개월만에 가장 많은 건수가 진행됐다.

26건 진행돼 6건 낙찰,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33.3%p 상승한 83.6%를 기록했다.

토지 경매의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29.6%p 상승한 89.5%로 나타났다. 업무상업시설은 3건 중 1건이 낙찰 낙찰가율 70.4%, 평균 응찰자수는 1명이었다.

주요 낙찰 사례로는 세종시 금남면 축산리 소재 답(畓) 2995㎡가 감정가의 87%인 3억3799만원에 낙찰, 1월 세종시 최고낙찰가 물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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