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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자연 속 힐링’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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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14 13:05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소백산이 품은 치유와 휴양 명소로 단양소백산자연휴양림이 인기을 끌고 있다.

소백산의 정기를 받은 청정자연 속 힐링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휴양지인 소백산 자연휴양림이 지난해 주말과 성수기 여행주간이면 전국에서 몰려든 휴양객들로 객실이 대부분 찰 만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지난 한 해 동안 이 곳을 찾은 방문객 수는 모두 1만 5967명으로 나타났으며,수입금도 2017년도 1억원에서 2018년도 4억4800만원으로 344%의 증가를 나타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고구려 온달장군 설화가 깃든 온달산성과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가 위치한 단양군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하리 산 62-2)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260ha에 이르는 군유림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3개소에 소백산 화전민촌 화전민가 9동, 소백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 숲속의 집 10동,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15동 등 모두 49동에 이르는 산림휴양 시설로 조성됐다.

소백산화전민촌과 정감록 주변 산림에 임도를 활용한 숲속 탐방로와 소백산 자락길 6구간 등이 조성되어 풍부한 산림에서 산림욕과 숲속 트레킹을 통해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접촉하면서 산책 및 체력단련이 가능한 곳으로 각종의 편의시설과 다량의 피톤치드로 일상의 피로를 말끔히 덜어준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자연학습공간과 빼어난 비경으로 인기가 높다.

명당체험관은 1층 정감록시청각실과 관리사무소, 2층 북카페가 운영 중이고 소백산과 단양강이 빚어낸 천혜의 조망을 지닌 게 매력으로 재방문 이용객 또한 증가하고 있다.

천문과 지리를 쉽고 재미난 체험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교육장소로도 인기가 있는 이곳은, 가족모임부터 회사 연수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박이 가능하며, 어린 자녀를 둔 가족동반 이용객을 위한 유아용 레고블럭과 보드게임 비치 등 객실 서비스도 제공된다.

군은 구인사, 고구려 온달산성 등 우수한 역사문화자원과 더불어 승마 체험장을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하여 연계형 휴양관광 프로그램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조선시대 이래 민간에 널리 유포된 예언서인 정감록에서 언급한 전쟁이나 환란이 오더라도 피할 수 있는 십승지 마을을 스토리텔링한 시설이다.

승지란 경치가 좋은 곳을 뜻했지만 외떨어진 오지에 있어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곳을 의미하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휴양 프로그램이 마련돼 사계절 자연의 싱그러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곳”이라며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과 여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문의는 휴양림 관리사무소(043-423-3117)나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043-420-36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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