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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문적인 재난대응으로 안전도시 세종’ 실현

장군면에 119안전센터 설치··· 소방인력 확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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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14 14:09
  • 기자명 By. 이용민 기자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세종시 장군면에 119안전센터가 설치되고 소방인력도 확충된다.

우선 소방안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소방인력 62명을 확충해 화재진압을 위한 최소전술단위로 인력을 배치하고 구급차 3인 탑승을 실시할 계획이다. 펌프차(2~3인→4인)와 물탱크차(1명→2인)의 탑승 기준도 강화한다.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과 현장업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에 보건안전담당, 소방서에 소방특별조사담당, 구조구급담당도 신설한다.

또 장군면에는 119안전센터를 신설해 출동거점을 확보하고, 소방차(3대)와 개인안전장비(11종 1737점)를 교체·보강해 소방차 노후율 0%, 개인안전장비 보급률 100%를 유지한다. 현장대응의 전문성을 확보를 위해 운전요원 전문기관 위탁교육, 재난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구조대원 양성, 구급대원 전문응급처치 능력향상 교육 등도 추진한다.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한다.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다중출동체계를 내실화하고, 출동거점 강화(지역대→센터)에 따른 구급차 배치를 추진하는 한편, 응급의료센터와 119구급대가 이송환자의 정보를 공유해 적절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등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17%까지 향상시킬 방침이다.

주요 소방대상물의 3차원 도면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전자지도 기반의 119수색구조지원 모바일 앱을 개발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형·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해 화재빈발 대상, 국가중요시설, 대형 복합건축물, 지하공동구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소방훈련을 실시,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피해를 최소 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취약계층을 대상(400세대)으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추가 보급해 목표보급률 65%를 달성하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90%이상 발생하는 공사장, 공장·창고, 복합건축물에 대해 집중 관리 할 계획이다.

또, 주요 화재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소방정책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모든 안전센터와 지역대에 교육용 심폐소생술 장비와 소화기 세트 등도 배치해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 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

배덕곤 시 소방본부장은“올해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 등 전략 목표를 적극 추진해 ‘전문적인 재난대응으로 안전도시 세종’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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