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김종필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에게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현장 안전관리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에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종옥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국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열렸다. 강병문 농어촌공사 기반조정이사가 공사의 안전관리 현황과 대책을 보고했고, 시공사 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 현장 안전점검과 관계부처 합동 TF회의를 거쳐 오는 3월까지 안전관리강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