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14일 유성구 전민동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간담회에서는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구갑)을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운영기관 ㈜아이빌트세종과 유비테크 등 대표를 포함한 청년창업가 15명이 참여해 청년창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승래 국회의원은 "청년창업이 가지는 현실적 어려움과 경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향후 청년창업가들의 혁신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노력을 기우리겠다"고 밝혔다.
이상희 유비테크 대표이사는 "청년창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작년 11월 개소했다. 첫 해 37명의 입교생을 선발해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사업화 지원과 창업인프라 제공 등 사업을 하고 있다.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오는 20일까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가를 대상으로 제9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