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답사는 최종 결정에 앞서 타 지역의 자원회수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해 시민참여단의 판단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찬성 측에서 추천한 마포자원회수시설과 반대 측에서 추천한 양천자원회수시설을 각각 답사했다.
또 시 현황을 정확히 알기 위해 양대동 종합환경타운(매립장)과 자원회수시설 설치 예정지를 함께 둘러 봤다.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지난 9일 1차 토론회에서 시민참여단이 답사시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답사시설에 미리 공지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져 시민참여단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신기원 위원장은 "현장답사 과정이 시민참여단의 결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론화위원회는 16일 2차 숙의토론회를 거쳐 최종 권고안을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