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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인터넷고 박희식 교장 정년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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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15 14:20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 인터넷고등학교 박희식 교장이 14일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동문회장 친구 교직원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 퇴임식을 갖고 33년여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났다.

박희식 교장은 양강면 죽촌리에서 태어나 부용초 영산중 영동상업고등학교와 계명대를 졸업하고 1986 년 여주 상업고등학교 교사로 시작해서 1989년부터 줄곳 영동 인터넷고에서 재직하면서 부장교사, 교감, 2014년부터 교장으로 재직해왔다.

주요 공적으로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대상교 3년 연속선정과 전국상업경진대회 3년 연속 충북1위 등 다수의 공적과 충북 교육감 표창을 여러번 받은바 있으며 옥조 근정 훈장도 받을 예정이다.

2학년 손유경 학생의 사은사를 들으며 박희식교장과 교직원 학생등이 가슴이 뭉클해져 아쉬움을 달랬다.

박희식 교장은 퇴임사에서 "인터넷고등학교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하는 모습이 보고싶어 가까이에서 자주 방문할것이다"라며 남다른 애정과 사랑을 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윤경숙씨와 2남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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