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소관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대진단의 대상시설은 3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 366동과 재해위험이 큰 옹벽 113개소, 절토사면 2개소가 중점대상이며 안전대진단을 하지 않는 시설은 해빙기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시설 관리주체인 사용자의 기초점검이 완료된 이후 교육청 기술직공무원과 합동점검이 이뤄지며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발생하면 예산을 편성해 보완될 예정이다.
김동욱 시설과장은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화재는 물론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교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고 전문적인 안전대진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