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된 충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지역민들에게 전문자격증 취득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1935년생 류제구(85)옹을 비롯한 17명의 수강생들이 인지행동심리상담사 과정을 마쳤으며, 웃음치료지도사 과정에 13명, 실버건강체조지도사 22명 등 총 65명의 수강생이 평생교육과정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생교육프로그램 과정에서는 20대 대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주민의 꾸준한 참여와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수강생들은 ▲웃음지도사 1급 ▲인지행동지도사(뇌건강지도사) ▲실버체조지도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후 심화과정을 통해 관련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뜻깊은 수료증을 받은 수강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우리 충북도립대학교는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평생 학습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 ▲의료기기 비즈니스 과정 ▲SNS마케팅 과정 ▲통기타교실 등을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