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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삼보어린이집, 가족사랑 열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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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17 17:27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부모들이 원아들과 함께 단체 게임을 하는 모습. (사진=김정기 기자)
부모들이 원아들과 함께 단체 게임을 하는 모습.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 삼보어린이집(원장 신해숙)은 지난 16일 증평장로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가족사랑 열린 축제’ 행사를 열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원아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별 공연과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단체게임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깜찍한 복장을 한 아이들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솜씨를 뽐낼 때마다 부모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어린이집은 부모들과 함께하는 여러 게임을 통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푸짐한 선물 증정으로 재미를 더했다.

신해숙 원장은 “주말에도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힘들어도 아이들과 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좋은 행사를 열심히 준비해 큰 행복과 웃음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증평읍 창신로 주공3단지 아파트 내 위치한 어린이집은 1996년 개원한 59인 정원의 사회복지법인 보육시설로써 지역 학부모들과 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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