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제3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 사전 프로그램으로 독서 캠페인 ‘십만양서단(十萬良書團)’을 운영한다.
‘십만양서단’은 세종시 어린이 1000명이 100일 동안 100권씩의 좋은 책을 읽어 최종 10만권의 책 읽기를 함께 완성하는 캠페인이다. 어린이들이 ‘책 축제’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보다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가까운 공공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 회원으로 가입, ‘십만양서단 독서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100권의 책 읽기를 모두 완성한 어린이에게는 축제가 열리는 5월 24~25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44-850-055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