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의 얼굴이 바뀌었다.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15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이사의 재단이사장 취임과 송하영 한밭대학교 교수, 윤준호 성광유니텍 대표의 신임 이사 등 선출안에 대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작년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학업 우수 학생 및 일반/특별 장학금 △이인구 인재관 장학금 △체육 꿈나무 장학금 △유림공원사생대회 △문화체험학습 등으로 총 3억3000만원 규모의 예산이 든다.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연인원 1만 5000여명에게 총 60억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유림공원사생대회와 독도 우리땅 밟기 운동, 광개토대왕 복제비 건립 등 다양한 공익 문화사업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