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가 2019년 제1·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 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모두 441명으로 전년도 대비 82명(23%) 증가한 수치다.
직급별로는 7급 8명, 8급 11명, 9급 417명, 연구사 5명을 선발한다.
8·9급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은 오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원서 접수 후 6월 15일 필기, 8월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7급·연구사 및 9급 고졸경력경쟁 채용시험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0월 12일 필기시험 후 11월중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시는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공직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8명(행정직, 사회복지직), 저소득층 14명(행정직, 사회복지직, 일반토목직, 건축직)을 구분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지용환 인사혁신담당관은 "올해는 441명으로 지난해보다 82명을 더 채용해 우리지역의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험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서만 접수하고 장애인 응시자는 장애유형에 따라 편의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시험관련 자세한 사한은 시 인사혁신담당관 채용팀(☎270-29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