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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화 대전공장 특별점검·안전대책 촉구

19일부터 3일간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 등 특별점검반 13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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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19 12:03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지난 14일 폭발로 인한 화재사고가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 이 사고로 A(25)씨 등 3명이 숨졌다. (사진=이성현 기자)
지난 14일 폭발로 인한 화재사고가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 이 사고로 A(25)씨 등 3명이 숨졌다. (사진=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지난 14일 폭발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진 한화 대전공장에 대해 대전시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시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위험물제조소와 저장시설 등 분야별 안전취약 위험요인을 중적 점검해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할 계획이다.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나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 법적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 상황별 대응매뉴얼 수입·활용 여부, 긴급 유도계획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점검결과 위험요인이 드러나면 즉시 시정조치 하거나 빠른 시일 내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필요한 사항은 관련부처(기관)에 개선방안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대량위험물 제조소 등 2019 국가안전대진단 및 긴급 화재안전특별조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회사 측 책임자를 만나 자체적인 특별 안전조치는 물론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주변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관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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