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산 달래·냉이, 국내 대형식품회사 납품 성사

본죽 브랜드 식품회사인 본아이에프(주) 통해 서산달래 첫메뉴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2.19 12:01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서산 지역 농산물 전처리 전문업체인 농업회사법인 AAC가 '본죽'으로 잘 알려진 본아이에프(주)와 440만원 상당의 서산달래·냉이 280㎏을 납품 계약하고 1차 공급했다. 사진은 서산달래와 냉이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 지역 농산물 전처리 전문업체인 농업회사법인 AAC가 '본죽'으로 잘 알려진 본아이에프(주)와 440만원 상당의 서산달래·냉이 280㎏을 납품 계약하고 1차 공급했다. 사진은 서산달래와 냉이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는 지역 농산물 전처리 전문업체인 농업회사법인 AAC가 '본죽'으로 잘 알려진 본아이에프(주)와 440만원 상당의 서산달래·냉이 280㎏을 납품 계약하고 1차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본아이에프에 납품된 달래와 냉이물량이 신메뉴 개발에 우선 필요한 소량으로 한정됐지만, 국내 대형식품기업을 대상으로 납품이 성사됐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계기로 좀 더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가고 향후 본격적인 제품 출시가 이뤄진다면 공급량은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다.

본아이에프가 개발한 메뉴는 서산달래와 냉이를 활용한 계절한정 메뉴로 우선 오는 5월까지 소비자 반응을 살펴본 후, 좀 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한다는 전략을 세워 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20일부터 첫 선보일 서산달래로 만든 메뉴는 '서산달래비빔밥'으로 전국 본죽&비빕밥 가맹점 360여곳을 통해 동시 출시된다.

이달 말 서산냉이를 활용해 개발된 상품도 전국 편의점 시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달래는 적합한 재배환경으로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생산하고 있고 서산냉이 또한 해풍과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 품질이 매우 우수한 특산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 과장은 "앞으로 지자체와 기업 간 협업과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본아이에프와 업무협약 등을 제안해 다른 품목까지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