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지난 18일 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열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전통 민속놀이 체험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윷놀이를 하며 정월대보름 분위기를 만끽했다.
정찬연 관장은 “참여하신 모든 분이 지친 삶에 재충천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관 직원들 모두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척사는 사희라고도 하며 삼국시대 이전부터 전해오는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로 대부분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날까지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