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지난해부터 새단장에 들어간 천안 상록리조트가 오는 22일 우선적으로 상록호텔에 대한 공사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9일 상록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변화된 시설물에 대해 전통 컬러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연출한 실내 인테리어, 최고급 침구류, 가구류까지 전면 교체해 특급호텔 수준의 모습으로 변모했다.
상록리조트는 상록호텔의 정상운영이 시작되는 22일 천안시다문화가정센터 회원 및 지역아동센터와 유치원 등 어린이 200여명을 초청해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상록리조트의 시설구조개선 공사는 오는 4월까지 모두 마무리 될 예정이며, 호텔의 완공 이후 컨벤션센터, 콘도형 유스호스텔 실내 및 외부 구조변경, 부대시설과 주차장 등의 공간 확충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놀이동산에 3가지 놀이기구가 신규 설치된다.
상록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며, 중부권 최대 레저시설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모습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