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장군면 지역사회단체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함께 뜻을 모아 추진된다.
20일 첫 번째 행사로 장군면 자유총연맹 분회(회장 전찬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천), 도계리 청년회(회장 이민찬)가 합동으로 도계리 가로변 주택 20곳에 태극기를 설치했다.
21일에는 의용소방대(대장 한상철)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한경희)가 면소재지 상가 30곳에 태극기를 설치한다. 또 3·1절 당일에는 장기 중 총동문회 300여명이 강당에 모여 100주년 3·1절 기념 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임윤빈 면장은 “태극기 게양에 앞장서 준 사회단체와 장기중 총동문회에 감사의 뜻을 전 한다”며 “주민들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