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안영동 축구장 인조잔디 특혜 의혹 현장조사
대전시의회, 안영동 축구장 인조잔디 특혜 의혹 현장조사
  • 이성현 기자 shlee89@dailycc.net
  • 승인 2019.02.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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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건설위원회, 다음달 5일 광주축구센터 방문 등 현장의정 검토 계획

이광복(사진 왼쪽) 산업건설위원장과 김찬술(오른쪽) 위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인조잔디 특혜 의혹 현장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성현 기자)
이광복(사진 왼쪽) 산업건설위원장과 김찬술(오른쪽) 위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인조잔디 특혜 의혹 현장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광복)가 논란이 되고 있는 안영동 생활체육시설단지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산건위 소속의원 6명은 지난 19일 긴급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문제점들을 확인해 의정활동 방향을 결정하기로 협의했다.

의원들은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계약의 공정성 여부와 제품 선정 배경, 타 제품과의 차이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또한 시의 미숙한 행정처리로 의혹을 키운 점에 대해 질타했다.

이를 위해 산건위는 다음달 5일 광주축구센터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풋살 경기장을 방문해 시에서 계약한 인조잔디와 같은 제품으로 조성된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 면담을 통해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광복 위원장은 "집행기관에서는 법과 절차에 따라 계약을 진행했고 우수한 제품으로 시공하려는 취지라고는 하지만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타 기관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 사례 등 현황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시의 행정추진에 문제점이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안영동 생활체육시설단지 내 축구장 5면에 약 30억원 규모의 인조잔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실사용 사례나 안정성이 확실치 않은 업체의 제품이 선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시 건설관리본부는 우수조달제품 3개 업체로 제한해 비교 선정했다며 계약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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