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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의원, 의정보고 토크콘서트 개최

20일 600여명 인파 몰려... 민주당 시·구의원 총출동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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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21 09:47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박범계 의원이 20일 의정보고 토크콘서트에서 지난해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성현 기자)
박범계 의원이 20일 의정보고 토크콘서트에서 지난해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박범계 국회의원(민주당, 서구을)이 총출동한 시·구의원들의 지원 속에 의정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 의원은 20일 오후 7시 오페라컨벤션홀에서 2019년 의정보고회를 갖고 지난해 지역구 현안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 했다.

주로 혼자 무대에 올라 진행하는 의정보고와 다르게 이번 행사는 게스트와 함께 대화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열린 '의정보고 토크콘서트'는 장종태 서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남진근 운영위원장, 박혜련 행정자치위원장, 이종호 복지환경위원장, 이광복 산업건설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김창관 서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들까지 총출동해 내년 총선을 앞둔 박 의원에 힘을 실어줬다.

또 지역구 주민들과 서구의 각종 협의회, 경제계 인사 등 1500여명의 인파가 몰려 행사장 밖에도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보고회는 박 의원을 비롯해 주정민 전남대 교수와 노사모 활동가 신은주 씨와 함께 1시간 30분가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중심도시 ▲마이스산업 ▲트램 및 4차산업혁명 ▲둔산 센트럴파크 ▲한국형 실리콘밸리 ▲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순으로 진행됐다.

 

박범계 의원이 20일 의정보고 토크콘서트에서 지난해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성현 기자)
박범계 의원이 20일 의정보고 토크콘서트에서 지난해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성현 기자)

박 의원은 "대전을 도서관 중심도시, 마이스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130여억원 규모의 서구 도서관 준공, 총 사업비 954억원 규모의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오는 2020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약 2000억원 규모의 둔산센트럴파크 조성을 통해 시민의 힐링 휴식공간을 넘어 관광명소로서 대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 의원은 "99억 8000만원 규모의 갈마2동 공영주차장 건립이 2020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이 곳에 갈마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주민에게 품격 있는 문화 여가생활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및 4차산업혁명에 대한 설명과 서구을 지역의 주거환경 최적화를 위한 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 대전·세종·충남·충북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함께 선보였다.

박 의원은 "지난해 법안대표발의 13건, 공동발의 89건으로 총 102건의 법안을 발의했다"며 왕성한 활동으로 인한 실적을 드러냈다.

한편 의정보고서에는 현안 사업 성과뿐 아니라 제7대 지방선거 당시 전국지원유세 63회(이동거리 1만 3453km), 초청강연 22회, 지난해 TV, 라디오 섭외 1순위 총 127회 출연한 것, 당대표 선거 출마로 인지도를 높였다는 것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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