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았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0일 코레일관광개발과 기차를 이용한 관광 기반시설과 산림복지시설을 연계해 공공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주요내용은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철도연계 상품 개발 및 운영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시 상호 간 기반시설 우선 이용 ▲교육·문화·복지 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윤영균 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차여행 상품으로 산림복지시설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산림을 주제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코레일은 진흥원이 진행한 산림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김진숙)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또한 시범사업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여 코레일은 올해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을 활용한 관광상품 운용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