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와 청주상공회의소는 ‘2019 제3회 중국 우한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전’에 참여할 청주시 중소기업 12개 업체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중국 우한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전은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와 청주상공회의소가 청주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우한시에서 매년 주최하는 전시판매전이다. 올해는 3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93일간 우한시 신세계 백화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판매전은 청주시 중소기업 12개 업체가 순번을 정해 업체당 7일~14일간 제품을 판매한다. 판매 기간 동안 참여 업체와 우한 수입상간의 수출 상담회도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 신청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우한대표처 김은배 소장은 “이번 판매전은 참여업체가 우한 소비자의 소비트렌드 분석을 통한 수출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장” 이라며 “행사 기간 동안 참가 업체는 단기적인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제품을 전시·홍보할 수 있어 중국 시장 개척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