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한화토탈이 지역 우수 인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토탈은 21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서울과 충청권 우수 대학에 입학한 서산 지역 학생 20명에게 300만원씩 모두 6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서산 지역 고교 학교장 추천으로 이뤄졌다.
권혁웅 대표이사는 "장학금을 비롯한 회사의 후원사업들이 서산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을 실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화토탈은 2013년부터 사업장이 있는 서산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위해 '지역 우수 인재 장학금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12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더불어 사내 연구인력이 참여하는 방과후 과학 수업을 비롯해 대산공장 인근 학교 대상 정기적 학교 발전 기금 전달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