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 선수단은 금4·은1·동1 획득, 대회를 마무리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19일 빙상피겨 남중부에 출전한 이병건(새롬중) 선수가 금메달을, 20일 빙상스피드 500m 남·여대학부에서 양승용·김민조 선수(고려대)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21일 빙상스피드 1000m 남자대학부에서 양승용 선수(고려대)가 금메달을 김민조 선수가 여자대학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양승용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도 메달을 획득했다. 빙상피겨 종목에 출전한 최다빈 선수(고려대)가 여자대학부 싱글에서 은메달을 추가 했다.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주역이 될 선수들의 큰잔치인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원, 충북, 경북에서 분산 개최됐다. 세종시 선수단은 3개 종목에 임원·선수 등 25명이 참가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 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