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다음달부터 지역 최초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복무 중인 서산시 청년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가입하고 복무 중 상해에 대해 종류에 따라 보상을 해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복무 청년으로 육해공군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관 등 모두 1600여명이다.
복무 시작과 동시에 자동 가입되고 보장 기간은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군에서 지급되는 치료비와 개인보험으로 수령 받는 보장내용과 관계없이 별도로 수령할 수 있다.
앞서 시는 6700만원을 들여 흥국화재해상보험(주) 등 3개 보험사와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