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시, 한우 경매장 이전 문제 타결

지역주민 대승적 양보... 예정부지로 축협과 이전 협의, 류승용 공주시 농기 축산과장 협상 타결 견인차 역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2.24 13:2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공주 한우 경매장 모습(사진 = 정영순 기자)
공주 한우 경매장 모습(사진 =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월미동 한우 경매장 이전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경매장 신축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사업추진이 시급한 축산농가 및 세종·공주축협이 팽팽하게 맞서 이전 사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여 왔다.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축산 농가들의 피해는 물론 한우시장 자체의 존립마저 위협 받을 처지에 놓이는 것은 물론 행정소송 가능성도 제기된 바 있다.(본지 2019년 1월 14일 보도)

그러나 지난 22일 오전 공주시 축산과(과장 류승용) 중재아래 세종·공주축협과 지역대표가 만나 기존 예정부지로 이전하는 것에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우 경매장 이전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축협이 금흥동 교통회관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현 경매장 이전 계획을 서두르는 이유는 이곳을 지나는 공주IC~세종 간 왕복 4차선 직통도로 공사가 오는 4월 30일 첫 삽을 뜨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