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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남도당 ‘기업유치에 여야 없다’ 기자회견

SK하이닉스 유치실패 교훈, 축구종합센터 유치위해 결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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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25 15:3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자유한국당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사진 우, 천안시 병 당협위원장)과 신진영 천안시을 당협위원장(사진 좌)은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사진 우, 천안시 병 당협위원장)과 신진영 천안시을 당협위원장(사진 좌)은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유치에 여야 없다"며 "천안시민 모두가 하나로 결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임재권 기자>

- 천안시 제외 청주 35조, 이천 20조, 구미 9천억 투자… 특단의 대책수립 촉구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SK하이닉스 반도체 유치 실패를 교훈삼아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하나로 결집해야 된다.”

25일 자유한국당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천안시병 당협위원장)과 신진영 천안시을 당협위원장은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와 천안시 및 정치권 등에 이같이 호소했다.

이들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사업은 천안시가 100만 도시로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미래먹거리를 결정하는 천안의 중요한 성장동력이었는데 무산돼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 기초단체장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 등이 철저한 준비와 특혜 등 입지최적지임을 홍보하고 이해 설득에 최선을 다해도 모자란다”며 “향후 10년간 120조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민간사업을 제쳐두고 천안시장과 충남도지사의 기업유치 해외출장에 대해 에둘러 서운함을 비쳤다.

또 “우리 천안시와 경쟁했던 청주에도 35조 신규투자가 이뤄지고 이천에는 20조가 투자되며 구미도 2년간 9000억원이 투자된다고 하는데 우리 천안시만 빠진 상황”이라며 특단의 대책수립을 요구했다.

이들은 특히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부지의 경기도용인확정은 정부의 수도권 규제법에 반하며 이에 대한 완화 움직임을 묵과해서는 안 된다”며 “시민궐기대회와 관련 중앙부처 항의 방문 등 저지를 위한 투쟁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축구종합센터 또한 향 후 5년간 10만평 부지에 1500억이 투자되고 생산유발효과 2조 8000억, 부가가치 1조 4천억, 고용창출 4만명을 가져오는 대규모 사업”이라며 “축구종합센터의 천안유치(입장면 가산리일대)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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