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얀] 장선화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동식)는 지난 21일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충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규제 애로해소를 위해 ‘충남지역 SOS Talk’을 개최했다.
‘SOS Talk’은 중소벤처기업, 옴부즈만, 중진공이 함께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규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다.
이날 간담회는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배동식 중진공 충남지역본부장, ㈜안마이론시스템 등 7개사 대표가 참여하여 실제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행정규제 및 애로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특화산업인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이 주축으로 참여하여 ▲수입 부가가치세 유예제도 개선 건의 ▲중소 제조기업 공장 건폐율 완화 ▲관세 부과범위 및 심사절차 개선 등 중소벤처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건의했다.
배동식 본부장은 “대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수집하고 적극적인 해결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