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철도시설공단과 국방과학연구소가 기술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철도공단과 국방연구소는 25일 유성구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상호 기술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미래 국방력 확보 및 철도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선진 국방기술을 활용한 철도분야 연구개발 수요기술 발굴 ▲기타 공동 관심분야 및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추진 등 철도교통의 기술 도약 및 안전 향상이 가능해진다.
전망경 철도공단 부이사장은 "국방과학 분야의 지리정보기술, 무인원격기술 등 첨단기술을 철도분야에 접목한다면 철도기술의 발전과 철도 2차사고 방지 등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태원 국방연구소 부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공공기관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정부정책 실현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