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한국감사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최우수기관대상' 청렴윤리부문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명곤 aT 상임감사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무 이행에 모자람이 없도록 감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aT는 작년 2월 김명곤 상임감사가 취임한 이후 청렴문화 정착과 부패 사각지대 차단을 위해 본사와 국내외 지사, 사업소 등에 대한 청렴소통 강화에 힘써왔다. 또 농식품분야 사회적 기업 대상 청렴교육, 빛가람 청렴문화제 개최 등 활동도 병행해 왔다.
aT는 부서별 부패위험을 진단‧평가를 실시한 후 위험 관리방안을 수립하는 등 윤리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ISO37001 인증을 받아 부패방지경영이 국제기준에 부합하다는 것을 공식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