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산시의회 의원들 학구열 '후끈'

안원기 의원 부부·이경화 의원, 학위 취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2.26 12:15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25일 공주대 예산캠퍼스에서 안원기 서산시의회 의원이 부인 고영숙 씨와 부부동반으로 학위를 받은 뒤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시의회 제공)
25일 공주대 예산캠퍼스에서 안원기 서산시의회 의원이 부인 고영숙 씨와 부부동반으로 학위를 받은 뒤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의회>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의회 의원들의 식을 줄 모르는 학구열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25일 안원기(58) 의원이 부인 고영숙(57) 씨와 함께 지난 25일 공주대 예산캠퍼스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산업과학대학 농학사(식물자원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안 의원은 2015년 3월 아내와 함께 동반 입학한 이후 바쁜 일정 중에도 빠지지 않고 월 4회씩 수업에 참석했고 동반자이자 선의의 경쟁자로서 아내와 함께 학구열을 불태워왔다.

안 의원은 다음달 9일 동일 학과 대학원 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며, 전문지식을 습득해 보다 효율적인 농업정책을 입안하겠다고 밝혔다.

 

22일 한서대에서 이경화 서산시의회 의원(왼쪽)이 상담학 석사 학위를 받고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의회 제공)
22일 한서대에서 이경화 서산시의회 의원(왼쪽)이 상담학 석사 학위를 받고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의회>

앞서 지난 22일 이경화(46) 의원은 한서대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상담학 석사(가족상담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이 의원은 당선 전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발한 상담 활동을 펼쳐 왔으며, 등원 이후에도 복지 분야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해왔다.

이 의원은 이번 학위 취득을 통해 가족정책과 복지 관련 전문성을 제고하고 조례 제·개정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8대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학위 취득 외에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가 하면,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앞두고 늦은 시간까지 자료를 확인하는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의 모습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