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25일 오후 천안 까르르스타 발리홀에서 제8대 천안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이·취임식이 열렸다.

천안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민간 어린이집 회원 200개 소로 이뤄진 단체이며, 이번에 전임 황애숙 회장에 이어 이상월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윤일규·이규희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천안시민간어린이집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황애숙 전임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천안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를 이끌어갈 신임 이상월 회장에게 임직패와 연합회기를 전달했다.

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상월 원장은 취임사에서 “미래의 동량인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집이 한 단계 성장 발전 할 수 있도록 보육료 현실화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일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이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돌보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천안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보육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