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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길 한국사진작가협회 천안지부장 '한국예술문화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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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26 16:3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천안지부 조현길(52·사진) 지부장이 제32회 한국예술문화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가 주관하는 제32회 예총예술문화상은 매년 예술문화와 지역 예술발전에 뚜렷한 기여를 한 대한민국 예술인에게 주는 상이다.

미술과 사진, 국악, 무용, 문학, 연극, 연예, 영화, 음악 등 10개 예술부문에서 각 1명씩, 그리고 15개 광역시·도에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예총에 따르면 조현길 지부장은 지난 2011년 ~2016년 천안지부 사무국장 6년의 예술행정을 바탕으로 2017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천안지부장으로 당선된 이후 천안 사진계의 변화와 새로운 패턴의 예술 활동을 전개했다.

이 뿐만 아니라 정겨운 기억, 아름다운 천안 사진전, 천안추억의 골목사진전, 소외계층 장수사진 촬영, 다문화 가족 촬영,등을 기획했으며, 전국사진 공모전 및 전국사진강좌 등을 개최해 사진예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예술문화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조현길 지부장은 "사진을 통해 기억의 중요한 일부를 하나의 상상적 기호로 남길 것"이며 "자주 만나는 공간속에서도 늘 발효하는 시간처럼 기다리며 울림이 있는 사진을 남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한국예총 천안지회 현남주 회장님을 비롯해 각 예술단체 지부장님들, 늘 든든하게 자리매김하는 천안지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이번 수상으로 천안예술계의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천안지부장은 국제IFA 공모전 사진부분 대상, 각종 공모전 금상 및 충남사진대전 대상, 충남대전 추천작가를 통해 왕성한 창작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현재 천안예총 이사를 통해 지역 예술 행정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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