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2019년 문화향유활동 지원사업’과 ‘예술동아리교육 지원사업’ 등을 공모한다.
공모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생활문화예술활동, 예술동아리 교육 등 3개 분야다. 지원규모는 4억 4000만원이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은 문화소외계층 및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단체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세종시 소재의 20여개 단체에게 500~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생활문화예술단체나 동호회의 예술활동(공연, 전시, 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시민으로 구성된 10여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단체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예술동아리 교육 지원은 시민주도로 자생적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마추어 예술동아리에 예술 강사와 문화코디네이터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전년도 지원을 받은 기존동아리(지속성장형)와 올해 처음 지원하는 신규동아리(신규지원형)로 구분해 약 55개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총 지원금은 2억 원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다. 문화재단은 다음달 7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예술지원팀(044-850-0531), 문화예술교육팀(044-850-052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