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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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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27 13:57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CJ제일제당 진천공장팀의 심폐소생술 경연 모습. (사진=김정기 기자)
CJ제일제당 진천공장팀의 심폐소생술 경연 모습.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주영국)는 지난 26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최초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대회는 CJ제일제당 진천공장, 타파웨어 진천공장, 한국보그워너티에스 진천공장, 37사단 957 포병대대(2개 팀) 총 5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심정지 환자 최적 시간인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진행할 시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2~3배 높일 수 있다”며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참가팀들은 심정지 환자가 어떤 상황에서 발생할지 알 수 없는 만큼 다양한 상황으로 무대를 펼쳤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응급구조학과 최홍락 교수는 “일반인분들이 연습을 많이 하셨는지 무대구성도 신선하고 가장 중요한 심폐소생술 자세와 동작이 의료인 못지않았다”며 감탄했다.

타파웨어 진천공장 강찬모 씨는 “직장을 마친 뒤 야간에도 소방서에서 구급대원분들의 지도를 받으며 열심히 연습했다”며 “작년에도 대회에 출전해 아쉽게도 입상하지 못했는데, 올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다시 한 번 도전했다”고 수상 의지를 보였다.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올해 대회 최우수상은 한국보그워너티에스 진천공장팀 소속 권오혁(33), 윤용식(32), 신정민(43) 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타파웨어 진천공장팀, CJ제일제당 진천공장팀이 받았고 장려상은 37사단 957포병대대(2개 팀)이 받았다.

한편, 최우수상을 차지한 한국보그워너티에스 진천공장팀은 진천소방서를 대표해 내달 20일 청주동부소방서에서 열리는 충북소방본부의 제8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본선 무대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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