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종성 충남대 제7대 교수회장, 총장직선제에 새 바람 불까

3월 1일자로 2년 임기 시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3.01 12:13
  • 기자명 By. 이수진 기자
충남대 김종성 제7대 교수회장
충남대 김종성 제7대 교수회장(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충남대 교수회가 총장직선제라는 난항을 헤쳐 나갈 새 수장을 맞이했다.

1일자로 제7대 교수회장 임기를 시작한 김종성 자치행정학 교수는 앞으로 2년간 교수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해 12월 26일 열린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나선 김 회장은 투표자 546명 중 524명의 찬성표를 받아 95.97%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하지만 앞으로의 길이 순탄치는 않다. 총장직선제 학칙개정안과 대학평의원회 구성을 두고 구성단체 간 이견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종성 제6대 교수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 내 갈등을 마무리 짓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편의주의와 포퓰리즘의 혼란 속에서 대학은 교수회를 중심으로 원칙과 품격과 자존감을 지켜내야 한다"며 "김종성 차기 교수회장님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총장직선제를 완료한 국립대는 전북대·충북대·제주대·군산대 등이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