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7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세종공주축협 조합장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등록, 3파전으로 치러진다.
이은승(60) 현 조합장에 이충열(58) 전 세종·공주 3선의 시의원과 허곤(58) 전 세종공주축협이사가 도전장을 냈다.
세종공주축협은 공주시에 본점을 두고 있다. 조합장선거는 13일 세종과 공주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세종시선관위에 따르면 세종시 투표 결과는 개표 후 공주시선관위로 넘겨져 취합, 당선자가 결정된다.
한편 세종시에선 9개 조합 후보자로 총 2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양자대결은 4곳, 3자 대결은 2곳이다. 중앙농협은 임유수 현 조합장이, 세종시 산림조합은 안종수 전 전무가 단독출마, 무투표 당선됐다.